[쿠키 연예] “연예인이 아닌 한 여자로서 열심히 노력해요. 너무 귀찮고 힘들 때도 있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연예계 대표적인 동안 배우 조여정이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뷰티책 ‘조여정’s 힐링 뷰티’(도서출판 페이퍼북)를 펴낸 조여정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출간 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수련해온 요가부터 건강을 가꾸는 요리 레시피까지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밝혔다.
조여정은 “몸매 관리 비결은, 종교처럼 여기는 한결같은 마음”이라며 “연예인이 아닌 여자라서 열심히 노력을 한다. 귀찮기도 하지만, 나태해질 때면 ‘이런 위기를 이겨낼 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고 피곤해도 ‘일단 움직이자’는 것이 나의 노하우”라며 “집 밖에 나가기 싫을 때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운동을 한다. 간단히 요가 동작을 따라 한다든가 하는 방법도 좋다. 일단 무엇이든 해보면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모의 비결을 설명했다.
조여정은 책을 통해 “모든 아름다움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스스로를 가꾸고 사랑하라”고 조언하며 “일상의 사소한 일도 힐링의 과정이자 행복을 찾아가는 즐거운 주문이라고 생각하면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마음을 함께 다스리는 것도 미모를 빛나게 하는 비결 중 하나”라며 “화가 날 때,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고 호흡을 하고 나면 정신까지 치유가 되더라.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한 조여정은 ‘로맨스가 필요해’와 ‘방자전’ ‘후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