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1분기 매출 122억·영업익 9억, 전년比 각 22%, 5%↑

인포피아 1분기 매출 122억·영업익 9억, 전년比 각 22%, 5%↑

기사승인 2013-04-25 16:38:01
[쿠키 건강] 헬스케어 회사 인포피아(대표 배병우)가 지난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22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9억원은 지난해 1분기 보다 5% 늘어난 수치이다.

회사 측은 “인포피아 주력제품인 혈당측정기 매출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이상 성장했으며, 분자진단 역시 소규모이나 매출이 실현됐다”며 “지역별로는 미주와 유럽에서 약 60%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회사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력과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정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높게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와 함께 이익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혈당기 시장 점유율 1위로 달리고 있는 이란에의 수출이 지연되면서 1분기 매출에 추가 반영하지는 못했으나, 2분기 이후 중동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U-헬스케어,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신사업이 런칭이 본격화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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