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나란히 캐스팅 됐다.
법정 로맨스 판타지물을 표방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도 안 되는 무죄율을 위해 변호해주는 국선전담변호사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조명한 드라마.
이보영은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개념이나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당돌한 국선변호사 장혜성 역을 맡았다. 뻔뻔하고 코믹한 모습은 물론 거침없는 독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학교 2013’에서 반항아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이종석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으로 돌아온다. 아픈 과거를 딛고 소년과 남자 사이의 경계에서 신비한 매력을 내뿜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로 다시 한 번 여자들의 맘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윤상현은 경찰에서 국선변호사로 신화를 이뤄낸 의지의 사나이 열정남아 차관우로 분한다. ‘순정마초’의 향기를 짙게 내뿜는 매력적인 국선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는 6월 초 시청자를 찾아가며 조수원 PD와 박혜련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