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사회] 대구성서경찰서는 3일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편의점, 금은방 등에서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16)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다른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조모(38·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월 1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대구 일대 편의점, 금은방, 상가 등을 돌며 16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500여만원 상당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 편의점에서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인기 기사]

▶ 나훈아 ‘사랑과 전쟁’… 이혼싸움 대법원까지

▶ 호텔 지배인 때린 ‘빵회장’ 결국… “거래 끊겨 폐업 신고”

▶ 색소폰 불고 곶감 먹고 어린이와 눈인사하고… 노무현 미공개 사진

▶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신당에 발끈… 왜?

▶ 27개월 ‘지향이’ 의문의 죽음에 분노한 네티즌… 26세 엄마 신상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