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이수근이 2년 만에 ‘국민 애견’ 상근이와 재회한다.

이수근은 KBS ‘1박2일’ 출연 이후 방송에서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근이와 tvN ‘세얼간이’에서 오랜만에 조우한다.

5일 방송되는 ‘세얼간이’에서는 ‘당신이 키우고 싶은 대형견 톱10’ 중 최고를 가린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형견이 총집합, 전 세계 희귀 귀족견과 함께 상근이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박2일’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으로, 방송중단 이후 끊임없이 사망설과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왔다. 이런 괴설을 반증하기라도 하듯 ‘세얼간이’에서 대형견으로서의 품격 있는 워킹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출연은 이수근과 함께 ‘1박2일’에 출연했던 지난 2011년 4월 이후, 2년 여 만에 방송에서의 재회라 관심을 끌고 있다. 상근이는 당시 이수근의 인기와 비교되며 이수근에게 굴욕을 안기는가 하면, 이수근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세얼간이’는 전현무와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등이 대본도 편집도 없는 실시간 예능을 통해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5월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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