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강에서 물놀이 대학생 2명 익사

이른 더위에… 강에서 물놀이 대학생 2명 익사

기사승인 2013-05-16 1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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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16일 오후 1시30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 하장교 아래 한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20)씨와 공모(21)씨가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졌다

구미경찰서는 이씨와 공씨는 경북 K대학 학생들로 한천에 설치된 수심 3m 보에서 다이빙을 하며 놀던 중 이씨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공씨가 구하러 들어갔다가 둘 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교수 1명, 다른 학생 7명과 함께 이곳으로 MT를 와 놀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구미=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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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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