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 경주경찰서는 20일 불법 포획한 밍크고래를 훔친 혐의로(특수절도)로 최모(3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또 이들로부터 밍크고래를 구입한 혐의(작물취득)로 천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19일 새벽 4시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빈집 마당 내 냉동창고에 보관된 밍크고래 1마리(시가 8000만원 상당)를 훔쳐 천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렌트카(화물차)를 이용해 밍크고래를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밍크고래를 불법포획 한 일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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