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지친 자, 남산으로 모여라” 아웃도어 축제 가득

“도심에 지친 자, 남산으로 모여라” 아웃도어 축제 가득

기사승인 2013-05-20 15:05:01

[쿠키 생활] 5월, 축제의 계절이 돌아 왔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서울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남산은 5, 6월만 되면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 행사를 펼쳐 많은 인원들이 몰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심 속에서 겪는 어렵고 복잡한 일들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친한 친구들과 함께 남산 펼쳐지는 이벤트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먼저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오는 25~26일 서울 남산 N서울 타워 팔각정 광장에서 ‘2013 아디다스 락스타 서울(2013 adidas RockstarsSeoul)’ 볼더링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3 아디다스 락스타 서울’은 아디다스 코리아, 대한산악연맹,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볼더링 대회로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다. 선수들은 주어진 볼더링 과제를 해결하며 서로 우열을 가르게 되며, 2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일)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낸다.

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남녀 1위에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디다스 락스타’ 대회 출전 자격과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상금 300만원 등을 제공한다.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이젠벅은 서울 남산에서 야간 트레킹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달 5일 펼쳐지는 ‘미드 나잇 챌린지 트레킹’은 밤 9시에 시작해 남산 트레킹 코스를 완주하는 트레킹레이스다. 야간 트레킹의 색다른 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젠벅은 저녁 시간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야간 트레킹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산국립극장을 출발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4km 펀(Fun)코스와 트레킹 마니아를 위한 7Km 챌린지(Challenge)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각 코스별로 제한 시간 내 완주 미션을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이젠벅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계적인 스틱 브랜드 레키를 정식 수입·판매하고 있는 ‘메드아웃도어’는 서울 남산 산책로와 양재천에서 노르딕 워킹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픈 클래스를 진행한다. 노르딕워킹 오픈클래스는 11월까지 매주 1회, 서울남산 산책로와 양재천에서 열린다. 노르딕워킹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첫째주와 셋째주 화요일에는 남산,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는 양재천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메드아웃도어는 노르딕워킹용 스틱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오픈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 레키 노르딕워킹용 스틱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노르딕워킹은 두 다리와 전용 스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 600여개에 달하는 우리 몸의 근육 중 90% 이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탁월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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