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기소’ 류시원 “폭행사실 없다…억울하고 당황”

‘불구속 기소’ 류시원 “폭행사실 없다…억울하고 당황”

기사승인 2013-05-22 12:37:00


[쿠키 연예] 배우 류시원이 22일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놀랍고 당황스럽다”며 “억울한 심정을 감출 길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다”면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명예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고 여겼지만 딸과 저, 주변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류시원은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부인을 손찌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 부인 소유의 차량에 동의 없이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약 8개월간 위치정보를 수집했다.

또 지난 2011년 8월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아내는 류시원을 지난 2월 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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