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세계판매 1위 포낙보청기(대표 신동일)는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의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펼쳐진 ‘포낙데이(Phonak Day)’ 행사에서 실시간 화상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로 행사 현장상황을 실시간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포낙데이’ 행사는 취업을 앞둔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면접과 산학연계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포낙보청기 임직원과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이 친분을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림대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포낙보청기에서 기획한 모의면접은 구글(Google)에서 제공하는 기능인 ‘행아웃 온에어(Google hang out on-air)’를 통해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회사 측은 “이미 면접을 경험한 재학생들을 포함해 면접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도 실전 면접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면접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낙보청기와 한림대 언어청각학부의 산학연계 협약식에서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 도모, 청각학의 발전과 현장학습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골자로 한 협약식 체결 모습 또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신동일 대표는 “실시간 화상 생중계는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스트리밍(Streaming)을 통해 현장의 상황을 즉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실시간 화상 생중계 시스템은 보청기 업계 최초의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통한 지역 판매 네트워크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시스템 정착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