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트로트가수 홍진영(29)의 박사 학위 학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TV ‘가족의 품격 풀 하우스’에서 MC 이경규와 이정민 아나운서는 홍진영에게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들었다”며 말을 건넸다.

홍진영은 “지난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은 ‘한류문화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다”라고 답했다. 출연진들은 홍진영의 예상 밖 ‘박사’ 학력에 놀라워했고 홍진영은 “평소 생긴 것과 다르게 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경규가 “교수에 도전할 마음이 있냐”고 묻자 홍진영은 “교수할 생각은 없다. 노래 부르는 게 좋다. 행사하려고 트로트가수를 한다는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홍진영은 올해 2월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홍진영,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공부도 잘했구나”, “소신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우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