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고준희병 고백, 네티즌들 “계속 바뀌는 이상형…수상해”

로이킴 고준희병 고백, 네티즌들 “계속 바뀌는 이상형…수상해”

기사승인 2013-07-14 10:18:01


[쿠키 연예]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1)이 “고준희병에 걸렸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로이킴은 “요즘 단발머리 여성이 눈에 밟힌다. 일명 고준희 병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단발머리를 한 여성들은 모두 고준희처럼 보이는 병인데 나 역시 그 병에 걸린 것 같다”며 은연 중 이상형을 암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달 25일 앨범 쇼케이스 현장에서 로이킴은 이상형으로 모델 미란다 커를 들며 “미란다 커가 던지는 그 공이 됐으면 했다”고 밝혔던 적이 있다

2012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한 로이킴은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DJ로도 활약하며 노래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 모두 인정받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6일 부산 콘서트를 마쳤고 13일-14일 서울 콘서트에 이어 19일 대전, 20일 경북에서 단독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로이킴, 이상형은 계속 바뀌는 듯”, “고준희 병 돌고 있는 것은 사실, 나도 같은 환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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