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가수 임슬옹과 배우 남보라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슬옹은 그룹 2AM 멤버로 영화 ‘어쿠스틱’, ‘26년’,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남보라는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드라마 ‘상어’ 등에 출연했다.
임슬옹과 남보라는 “여름에 개최되는 영화제인 만큼 뜨겁고 열정 넘치는 홍보대사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16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신관 문화홀에서 열리는 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하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기자회견에서는 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90여 편의 음악영화와 음악 프로그램, 이벤트 등 영화제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14∼19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