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김희찬씨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김희찬씨

기사승인 2013-07-24 15:19:01

[쿠키 사회]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에 김희찬씨의 ‘#9’(사진)이 선정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국제공예공모전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에 한국의 김희찬(미국 로체스터 공대 가구디자인 전공)씨의 ‘#9’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의 작품 #9는 1940년대 항공기나 선박에 주로 사용했던 목재기술을 사용해 조형미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란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박정혜(국민대 대학원 금속공예전공)의 ‘뿌리-자연’과 유민아씨(홍익대 대학원 도예전공)의 ‘놓이다 II’가 수상했다.

은상에는 유이치 야나이(일본)의 ‘스노 필드’, 앤 밴 호이(벨기에)의 ‘페라리 포뮬라 1’, 정지영의 ‘위스퍼-로맨스 : 라이트&섀도우’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55개국 1188명 작가의 작품 1490점이 출품됐으며 29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1억45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9월 11일부터 40일 동안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선보인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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