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정구용 교수, 교육연구부장 김영주 교수 임명

[쿠키 건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사진 왼쪽) 임명했다.

또 외과 정구용 교수(가운데)를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오른쪽)을 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에 각각 선임했다.

신임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1984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이화의대 내과 교수로 근무해 왔다. 조영주 실장은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을 역임하는 동안 개원의들을 위한 환자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총무이사로 활동중이다.

이대목동병원 CS실장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 대한 서비스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이대목동병원의 환자 만족도를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은 198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이대목동병원 외과에서 근무해 왔다. 정 진료부원장은 외과 과장으로 신장 이식과 말초동맥질환, 하지정맥류 등과 관련한 혈관외과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와 함께 최고의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함께 임명된 김영주 교육연구부장은 1988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 전임의를 거쳐 이화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작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으로서 산모와 태아,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각종 연구 실적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제시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측은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제2의 도약을 위한 병원 혁신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