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웹툰도 터졌다…4일에 300만 클릭 ‘쌍끌이 흥행’

‘설국열차’ 웹툰도 터졌다…4일에 300만 클릭 ‘쌍끌이 흥행’

기사승인 2013-08-06 13:01:01

[쿠키 영화]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이 4일 만에 30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평점 또한 10점 만점에 9.7을 기록하며 영화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은 17년째 궤도를 도는 열차의 탄생과 인류 마지막,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5화로 이뤄졌으며 ‘사회를 이루다’ ‘기차를 점령하다’ ‘살아남아라!’ 등의 부제로 영화 속 스토리의 배경을 윤태호 작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전달한다.

1화는 꼬리칸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일군의 사람들이 별도의 기차 차량을 ‘설국열차’에 쇠사슬로 걸어 연결시키는 내용이 담겼다. 굉음을 내며 돌진하는 기차와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채 꽁꽁 얼어붙은 설원에 남겨진 사람들의 슬픈 눈동자 등 장기 연재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윤태호 작가 특유의 선 굵은 그림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다. 개봉 5일 만에 3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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