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출범

국내 최초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출범

기사승인 2013-08-21 18:01:01
[쿠키 건강]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석·박사급 학위과정으로서 ‘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공식 출범했다.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의생명공학과, 의대, 경영대, 산업시스템공학과 등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학과 개설)과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사례 연구 및 신사업 기획/ 기업운영 프로젝트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데 일반 전형과 계약학과 협약을 통해 모집된 총 34명의 신입생(일반 16명, 계약 18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2015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하는 교육 인프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금번 개원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인력 양성사업으로서 지속·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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