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기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강연 열어

대구경북과기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강연 열어

기사승인 2013-08-28 12:29:01
[쿠키 과학]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다음 달 4일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제14회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자는 198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클라우스 폰 클리칭(Dr. Klaus von Klitzing) 막스플랑크 고체물리연구소 소장으로 ‘물리학과 나의 노벨상의 응용(Physics and Applications of my Nobel Prize)’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클라우스 폰 클리칭 박사는 1969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기술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1972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뮌헨공대 교수를 거쳐 현재 막스프랑크 고체물리연구소 소장에 재직 중이며 ‘양자 홀 효과’ 발견으로 198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DGIST의 국내외 석학 초청강연 프로그램 ‘Distinguished Lecture Series’ 가운데 하나로 지난 5월 3일 로저 콘버그(Dr. Roger D. Kornberg·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 박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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