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클럽남들, 여성 얼굴보다 이것?

20대 클럽남들, 여성 얼굴보다 이것?

기사승인 2013-09-04 09:10:01
[쿠키 생활] 20대 남성 클러버들은 클럽에서 얼굴보다는 향에 매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애경 케라시스가 20대 남성 302명을 대상으로 클럽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설문한 결과 154명(51.0%)이 몸매, 79명(26.2%)이 향, 29명(9.6%)이 얼굴 순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끌리는 향 타입은 은은한 샴푸향이 76%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향수 향(22%), 3위는 화장품 향(2%) 순이었다.

이날 설문조사와 함께 실시한 ‘가장 좋은 향의 퍼퓸샴푸 선호도 조사’에서는 169명(56.0%)의 20대 남성 클러버가 ‘케라시스 퍼퓸샴푸’ 향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현장 소비자인터뷰에서는 케라시스 퍼퓸샴푸 향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은은한 향이라 부담이 없다’, ‘꽃 향기가 나서 좋다’, ‘분위기와 잘 어울리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애경 중앙연구소 향료개발팀 이성숙 선임연구원은 “케라시스 퍼퓸샴푸를 처음 개발할 당시 기존의 세정 개념을 넘어 진짜 향수를 개발한다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면서 “향수처럼 은은하면서 깊은 잔향을 남기기 위해 수 만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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