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채동욱 검찰총장은 6일 혼외자녀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검찰을 흔들려는 일체의 시도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구본선 대검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6일자 1면 '채동욱 검찰총장 혼회아들 숨겼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채 총장이 1999년 만난 한 여성 Y씨와 10여년간 혼외 관계를 유지하면서 혼외 아들(11)을 얻은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