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 부산→서울 6시간 50분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 부산→서울 6시간 50분

기사승인 2013-09-20 13:47:00
[쿠키 생활]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귀경 행렬이 몰려 고속도로 정체가 전국적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1만여대, 빠져나간 차량은 9만여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2만대로 예상된다.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5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5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50분 등이다.

서울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10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발안나들목~화성휴게소 2㎞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86㎞ 구간,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늘어나고 있고 오후 내내 이어지겠다”며 “저녁 무렵부터 정체 구간이 줄기 시작해 자정 이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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