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키즈, 론칭 한 달 만에 매출 목표 초과달성

뉴발란스 키즈, 론칭 한 달 만에 매출 목표 초과달성

기사승인 2013-10-07 11:01:01

롯데본점 및 신세계 매장 9월 매출 1억 원 이상

[쿠키 생활] 지난 8월 21일 런칭한 ‘뉴발란스 키즈’가 런칭 한 달여 만에 키즈 브랜드들 사이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7일 뉴발란스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입점한 신세계 백화점 전 매장에서 모두 1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월매출을 달성했다.

뉴발란스 키즈의 매출 주도는 스포츠 키즈 브랜드답게 트레이닝 상품이 주를 이뤘다.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의 여아전용 치마 레깅스 트랙세트는 전 컬러, 전 사이즈 완판을 기록했으며, 최근 유행하는 스냅백이나 미니 백팩도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뉴발란스 키즈는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백화점 유통망 확대와 차별화 상품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다양한 다운점퍼와 방한 아이템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시즌을 준비한다. 베이직한 덕다운 점퍼부터 스타일리시한 고기능성 야상 스타일 다운점퍼, 최고급 프렌치 다운점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민 뉴발란스 키즈 브랜드장은 “최근 국내 키즈 시장에서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브랜드가 없어 고객들이 해외직구를 많이 해왔는데 뉴발란스 키즈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시장에 출시해 단 시간 내 뜨거운 고객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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