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발레노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울 것""

"아르코발레노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울 것""

기사승인 2013-11-04 12:15:00

[쿠키 생활] 맞춤정장 브랜드 아르코발레노는 맞춤예복과 턱시도 대여에서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다.

기존의 결혼을 준비하면서 신랑은 신부의 웨딩드레스숍에서 한정된 턱시도를 빌려 입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아르코발레노의 턱시도 대여를 만나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반적인 검정, 화이트의 턱시도가 아닌 화려하고, 눈에 띄는 턱시도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어, 신랑도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또 맞춤예복을 통해서 턱시도를 대여해 입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딱 맞는 나만의 턱시도를 맞춤 제작해 입은 후 결혼식 후에 일반 정장으로 가공해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아르코발레노를 통해 맞춤예복을 제작했다는 이윤근(30세)씨는 “아르코발레노의 맞춤 턱시도 제작을 해서 결혼을 했었다. 정말 한번뿐인 결혼식에 신부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가장 빛이 났던 거 같다면서 정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초 서울 삼성점 아르코발레노과 부산점 아르코발레노를 추가로 오픈 하면서 유동화대표는 “아르코발레노는 다른 맞춤정장 브랜드에 비해 매장확대가 느린 편입니다. 이는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점주들에게는 매장 오픈을 허가하지 않으며, 사업확대가 느리더라도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더욱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맞춤정장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 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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