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는 미스국제청각장애인 노인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스타키 X Series 보청기 무료 지원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영 홍보대사는 선천성 청각장애 2급으로 태어나 2세부터 보청기를 착용한 후, 꾸준한 청각 재활로 건청인과 동일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미스국제청각장애인대회에서 3위에 입선했으며,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홍보 업무와 국제 수화 통역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장애인 인권아카데미 강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헌법재판소 홍보영상 촬영, 장애인 취업 확대를 위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멘토링 등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인영씨는 “20년 넘게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청각 재활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청인과 동일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있다”며 “청각장애인도 당당하게 사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싶어 자발적으로 스타키코리아 홍보대사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심상돈 대표는 “노인영 홍보대사는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왕성한 사회활동과 봉사로 청각장애인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노인영 홍보대사가 청각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타키코리아도 물심양면의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키코리아는 소리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청각장애인에게 무료 난청 검사 및 보청기 무상지원, 사랑의 쌀 및 연탄 나눔과 농어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보청기 인식 확대, 디지털 보청기 대중화 등 국내 청각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