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원군 미원면 충북에너지고 도서관에서 열린 새암 글 사랑방 개관식에는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새암 글 사랑방은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함께 영상자료를 볼 수 있는 시청각실, PC 정보 검색대, 그룹 스터디룸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매년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 해주는 사업으로 청주와 청원에서는 그동안 봉정초교(2009년), 옥산중(2009년), 옥산초교(2011년), 오창중(2012년) 등 4개 학교가 도서관을 새 단장했다.
김 상무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