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푸르츠맥스, 동결건조 미국 완제품으로 한국상륙

‘건강식품’ 푸르츠맥스, 동결건조 미국 완제품으로 한국상륙

기사승인 2013-11-29 14:06:00

[쿠키 생활] 동결건조 과일식품 ‘푸르츠 맥스’가 본격적으로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푸르츠맥스 맥스아시아가 9일 밝혔다.

푸르츠맥스는 21가지 과일을 동결 건조, 다양한 과일들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과일이 맛있기로 유명한 아르메니아 산 과일들 중에서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미국 완제품을 직수입했다.

동결건조 과일 제품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간식용 과자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푸르츠맥스는 활용도를 더 높이기 위해 파우더 형으로 출시했다. 각종 요리는 물론 샐러드에도 드레싱처럼 뿌려먹거나 우유, 요거트 등에 타서 먹을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아 아이들을 가진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츠맥스가 사용하는 동결건조 기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 식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영하 섭씨 40도로 급속 동결한 상태에서 수분만 제거한다. 전문가들은 일반 열풍 건조 시에는 과일 속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지만 동결 건조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합성첨가물 등에 민감한 아이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색소, 당분, 방부제 등 각종 합성첨가물들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어 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동결 건조 기술로 유지한 영양소들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을 첨가했다. 미네랄, 비타민 등 부족한 영양소 섭취를 적은 양으로도 할 수 있다.

푸르츠맥스 맥스아시아의 최창원대표는 “흔히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로 동결건조 시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푸르츠맥스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푸르츠맥스 파우더는 새콤달콤한 과일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유산균 함유로 일반 과일 섭취 시 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여 아이들의 간식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르츠맥스는 홈페이지 내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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