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산행, 머리와 발끝의 체온을 지켜라!

해돋이 산행, 머리와 발끝의 체온을 지켜라!

기사승인 2013-12-31 17:04:00

[쿠키 생활] 2014년,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정동진 등 해돋이 명소로 떠나는 사람들이 하나, 둘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연말은 지난해에 비해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새벽의 매서운 바다 바람을 무시했다가는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겨울철 체온 유지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머리와 발목. 효과적인 체온 보호로 따뜻한 2014년을 맞이해 줄 방한 아이템을 살펴보자.

겨울철 머리와 귀 등은 체온 손실이 많아 방한모자만 착용해도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자 내피가 털로 구성되어 있거나, 안감 전체가 보아 처리 된 모자는 체온 손실을 막아줘 겨울철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귀달이가 있는 고소모 스타일은 귀달이를 내려 귀를 따뜻하게 보호하고, 더울 때는 귀달이를 올려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는 체온을 지켜줄 다양한 고소모 스타일의 모자를 선보였다. 뒤통수를 덮어 목까지 보온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겨울철 핫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패딩부츠, 양털 부츠 등의 부츠 아이템은 해돋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발목을 강타하는 강한 바람이 체감 온도를 더욱 낮춘다. 발만 잘 보온해도 체온의 2도가 올라간다고 하니 해돋이 패션 역시 발목이 올라오는 부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웨스트우드의 스노우 부츠는 인조 양모를 사용해 귀여우면서 방한성을 높였고 방수 기능이 첨가된 천연 발수 누벅 소재를 사용해 축축한 모래사장에서도 제격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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