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교과서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도, 가르칠 수도 없다”며 “포산고는 친일·독재 미화 등 문제투성이인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히고 채택을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포산고와 성주고가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으며, 성주고는 논란이 일자 역사 교과서를 다시 선정하기로 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