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우리나라 대표 간식 치킨. 치킨을 필두로 한 ‘치맥’(치킨+맥주)은 어느새 한 여름 필수 간식 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는 한 겨울에도 치킨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 바깥 외출은 꺼려지나 구미가 당기는 메뉴들이 생각나면서 배달 치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 치킨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겨울에 매출이 증가하는 편이다. 특히 겨울시즌에 신 메뉴가 출시되면 더욱 더 주문량이 많아지는 편”이라며 “가끔 신제품 출시가 늦어질 경우 문의를 하는 고객들도 있었다.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도 신제품에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라고 전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한겨울로 들어서고 있는 요즈음, 치킨업계에서는 어떤 신제품이 겨울맞이를 준비하고 있을까. 치킨 프랜차이즈 ‘화덕에 꾸운 닭’은 올 겨울 신제품으로 사다리치킨과 오다리치킨을 선보인다.

사다리 치킨은 쫄깃한 통문어와 부드럽고 고소한 닭다리살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 메뉴. 오다리치킨은 오징어와 함께 한다.

‘화덕에 꾸운 닭’ 메뉴들은 기존의 튀기는 방식의 치킨만이 아닌 이탈리아산 화덕에 구워 기름기를 쏙 빼면서도 담백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섭씨 5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일반 치킨보다 칼로리가 낮다.

과열되는 경쟁업체들의 베끼는 식의 메뉴개발로 고객들의 입이 까다로워 질 때로 까다로워진 요즈음 ‘화덕에 꾸운 닭’은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들과 그에 어울리는 소스개발로 높아진 입맛의 기준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화덕에 꾸운 닭’은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높은 입지에 위치해 있는 브랜드다. 이미 지난 10월 한 달간 충남지역, 경북지역, 경남지역, 전남지역 등 6개의 매장 오픈을 준비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12월에만 10여개의 매장을 추가 개설했다(창업문의 1599-9253).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