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이라크 보건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비트컴퓨터, 이라크 보건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4-01-05 11:49:00
[쿠키 건강]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최근 이라크 보건부와 보건소용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같은 정부 기관인 이라크 보건부용 의료통계정보시스템 구축과 보건소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보건소 의료정보의 보건부 전송 기능 등이 포함됐다. 전체 시스템 구축 기간은 24개월이며 금액은 27억4300만원 규모이다.

이라크 보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부 및 보건소의 ICT 환경 개선을 통해 1차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 이라크의 의료 통계 신뢰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전진옥 대표는 “지난 2013년에는 캄보디아에 새롭게 진출했는데, 새해에는 이라크에 우리 기술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새해에도 벤처정신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따.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시스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파견과 이라크 관계자의 초청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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