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여성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한다. 머리카락은 피부만큼 중요한 외모 경쟁력이 된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머리숱이 크게 줄어들었거나, 잦은 염색과 파마로 머릿결이 상하면 기분이 다운되고 의욕이 생기지 않게 된다. 이때 가발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가발을 대머리나 탈모가 심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가발선진국인 일본에서는 가발을 패션아이템으로 애용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연예인, 모델 등의 특수 직업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가발이 개성을 뽐내는 용도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발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기업이 등장했다. ㈜쉬즈모(대표이사 장훈철)는 여성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가발 방문판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쉬즈모는 20~30대부터 실버세대까지 오로지 여성만을 주 타깃으로 삼는다. 패션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부터 탈모로 고민하는 노년층까지 눈길을 끄는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쉬즈모는 ‘방문판매’라는 점에서 기존의 오프라인 폐쇄매장 중심의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다. 가발을 맞추려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에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쉬즈모가 좋은 대안이다.

뷰티메신저는 단순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관심사인 헤어, 피부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지속적인 스타일링 팁과 AS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쉬즈모는 다단계사업으로 분류되는 판매방식을 배재한 순수한 방문판매업을 지향하는 기업”이라며 “방문판매사원으로 하여금 부담 없이 남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판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쉬즈모는 중년여성의 피부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쉬즈모 치유비누’를 함께 출시했다. 방문판매신청은 전화(1644-5177)를 이용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