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매장관리 마스터 육성…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속""

"형지, 매장관리 마스터 육성…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속""

기사승인 2014-01-14 14:32:01

효율적 매장 운영과 고객 서비스 역량 향상 도모

‘슈퍼 워킹맘 리턴즈’ 합격자 6일부터 근무 시작

[쿠키 생활] 패션그룹 형지(대표 최병오)는 오는 2월 2일까지 ‘형지 플라워 매니저’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


형지는 이번 채용을 통해 매장관리 전문 매니저를 집중 양성해 매장 운영의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역량을 보다 높여나갈 계획이다.

관련 교육은 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내에 개설된 형지기업대학, ‘HFC(Hyungji Flower College)’의 패션인재개발학과에서 진행된다.

의류 판매 경력직 또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지속적인 본사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 육성될 예정이다.


입사 후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 형지 직영점 및 대리점과 바우하우스 패션몰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형지는 해당 직원을 상반기에 20명, 하반기에 30명 채용할 계획이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형지 플라워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곧 인재인 만큼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패션유통산업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에 채용한 ‘슈퍼 워킹맘 리턴즈’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최종합격자 5명은 이달 6일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슈퍼 워킹맘 리턴즈는 직장생활 중 어린 자녀의 육아와 교육 등의 문제로 일을 포기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생활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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