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새해 결심이면 1순위로 꼽히곤 하는 것이 건강관리와 다이어트지만, 추운 날씨에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눈꽃 산행의 철을 맞이해 디터처블 재킷 2종을 출시했다.

디터처블 재킷은 탈부착이 가능한 외피와 내피로 구성된 재킷이다. 따로 또 같이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외피는 방풍, 투습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내피는 슬림다운으로 되어 있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특히, 고도에 따라 기온이 크게 차이나, 체온 유지가 중요한 겨울 산행에는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는 디터처블 재킷이 최적이다.

K2 정철우 의류기획팀장은 “디터쳐블 재킷은 기능성 소재 외피와 슬림다운 내피로 구성되어 활용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경쾌한 느낌의 디자인도 고려했다”며, “K2 제품과 함께하는 겨울철 눈꽃산행으로 모두가 건강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2의 디터처블 재킷 ‘켈란’은 고어텍스 소재의 외피와 슬림 다운재킷 내피로 구성된 남성용 클라이밍 재킷이다. 외피로는 기존 고어텍스 소재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는 15% 가량 줄이고, 투습성은 40% 이상 향상된 고어텍스 팩라이트를 적용했다. 내피는 밀도가 매우 높은 초경량 원단과 솜털 비율이 80% 이상인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벌키성이 좋다.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외피나 내피를 벗어 휴대 할 경우 별도의 팩커블 주머니가 있어 보관이 편리하다. 또한, 가을부터 봄에는 외피나 내피 하나만 착용할 수도 있어서 더욱 경제적이다. 옐로우, 브라운, 카키 3가지 컬러.

K2의 ‘켈리’는 여성용 디터처블 재킷이다. 기존 고어텍스보다 40% 뛰어난 투습성과 15% 가벼워진 무게를 자랑하는 고어텍스 팩라이트 소재를 외피로 적용해, 겨울 산의 칼바람에도 든든하다. 내피에는 솜털 80% 이상의 비율로 구성된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갖추었다. 고밀도 초경량 원단으로 한층 가벼워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지그재그 모양의 스티치, 측면 지퍼의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내피에는 고무사 퀼팅 처리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날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별도 팩커블 주머니가 포함되어 있어 내피나 외피를 벗어 휴대하기 좋다. 오렌지, 핑크, 퍼플 3가지 컬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