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소금, 맛있는 장 만드는 비법 소개

한주소금, 맛있는 장 만드는 비법 소개

기사승인 2014-02-04 10:47:00

[쿠키 생활] 한식 요리의 맛은 장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이 맘 때쯤이면 집안에서 장을 직접 담그며 한 해를 대비했다. 장 담그기는 김장 담그기와 더불어 집안의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로 여겨졌다.

최근에 웰빙 열풍과 더불어 전통적인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이 많아졌다. 조미료나 간이 강한 시판 제품보다는 건강을 생각해 재래식 장을 직접 담그려는 주부들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 마다 열기가 뜨겁다.

맛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바로 장 만드는 시기와 소금이다. 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에 약간 추운 날씨에 담가야 벌레 증식을 막고 적당히 익는데 도움이 된다.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 시기에 맞춰 장을 담그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장 맛의 가장 핵심은 소금이다. 첫 번째로 간수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소금을 사용하면 장이 쓴 맛이 나고 잘 익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 소금물의 농도를 잘 맞춰야 장이 짜지 않고 삼삼한 맛의 장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소금물 농도가 너무 약하면 장이 쉽게 변질돼 보관 가능 시기가 줄어들게 된다. 가정에서 쉽게 염도를 측정하는 데는 달걀걀이 유용하다. 날달걀을 장 위에 띄웠을 때 동전크기만큼 떠오르면 적당한 염도다.

장 만드는데 적당한 소금은 염도가 균일하고 간수를 제거한 정제소금이다. 국내 유일의 정제소금 업체인 ‘한주소금’에서 만든 장소금은 동해의 해수를 이용해 3차례 이상 불순물을 정제한 소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염도가 균일해 소금물의 농도를 맞추는 데 안성맞춤이다.

한주 장소금으로 장을 담근 후 3~4일이 지난 후 잘 용해 되도록 뒤집어주면 된다. 해당 소금에는 불순물이 없어 천천히 녹기 때문에 일반 소금보다 적은 양을 넣고 완전히 녹여 사용하는 게 좋다.

한주소금 관계자는 “한주 장소금은 100% 국산 정제소금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간수가 없어 쓴맛이 나지 않고 장을 담궜을 때 맛이 구수하고 농도가 일정해 장을 담그는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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