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중부내륙고속도로 한 나들목 인근에서 승합차와 고속버스가 부딪치면서 1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낮 12시40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나들목 인근에서 마산 방면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고속버스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승객 등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합차의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옆 차선을 달리던 버스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