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 유사성행위 알선 연예기획사 대표 등 79명 무더기 입건

외국인 여성 유사성행위 알선 연예기획사 대표 등 79명 무더기 입건

기사승인 2014-03-27 12:55:00
[쿠키 사회] 대구지방경찰청은 27일 외국인 여성들이 유흥업소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연예기획사 대표 서모(45)씨 등 4명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유흥업소 업주 등 13명, 외국인 여성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다르면 서씨 등 4명은 필리핀 등 동남아 여성들을 예술흥행비자로 입국시킨 후 유흥접객원 고용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흥업소와 마사지업소 업주들은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접대행위 및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외국인 고용업소와 연예기획사에 대한 상시 점검·단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최일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