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영국왕실과 수상관저에 공급된 바 있는 프리미엄 주방명품 브랜드 ‘로버트웰치’(Robert Welch)가 ‘로버트웰치 코리아’를 최근 설립하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로버트웰치는 다이닝과 키친, 리빙 용품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로 설립자인 로버트 웰치의 작품은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 대영박물관(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 등의 유명 박물관과 대학 등에 전시될 만큼 우아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유명하다.

로버트 웰치에 이어 현재는 그의 아들 루퍼트 웰치와 딸 엘리스가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 브랜드이기도 하다.

로버트웰치(www.robertwelch.com)는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메이시스(Macy’s), 윌리엄소노마(William Sonoma), 존루이스(John Lewis) 등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 숍을 중심으로 판매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샹그릴라호텔과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등의 고급 호텔과 프리미엄 레스토랑 정도에서만 볼 수 있었다.

이에 로버트웰치 코리아는 아시아 시장에서 처음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을 처음 만나게 된 로버트웰치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양식기, 조리도구, 칼 등의 주방명품과 혼수용품 등을 우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로버트웰치 코리아는 국내 시장 진출을 기념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 로버트웰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회사소개가 담긴 에스프레소 스푼을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