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대한민국 프리미엄 물티슈로 우뚝 선 아기물티슈 브랜드 몽드드가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몽드드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받은 시험성적서를 물티슈와 함께 배송하는 ‘시어머니 눈치 안보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임을 업계 스스로 적극적으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 기획된 것이다. 시험성적서를 홈페이지의 제품설명 섹션에서만 공개해 온 일반 물티슈 업계의 관행을 탈피해 이목을 끌고 있다.

몽드드 기획실 홍여진 실장은 “다소 침체돼 있는 업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유정환 대표가 직접 ‘시어머니 눈치 안보기 프로젝트’라는 유머러스한 네이밍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티슈 성분 논란이 팽배한 이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몽드드 물티슈에 대한 자신감이자 제품을 믿고 구매해주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몽드드의 노력에 대한 성적표”라며 “학기를 마치고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보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신중히 마련했다”고 전했다.

몽드드 물티슈와 배송되는 봉투 안에는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에서 받은 11가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불검출 시험성적서와 피부자극에 대한 비자극 성분 인정 시험성적서가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유정환 대표이사가 고객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도 담겨 있어 신뢰감을 더했다.

한편 몽드드는 언제나 한발 앞선 마케팅전략과 품질 최우선 경영 정책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오고 있다. 이번 '시어머니눈치안보기 프로젝트'로 고객과의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업계의 새로운 관행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