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그래비티요가 창시자, 크리스토퍼 해리슨 방한

앤티그래비티요가 창시자, 크리스토퍼 해리슨 방한

기사승인 2014-03-30 13:46:00

플라잉요가 전문, 앤티그래비티코리아서 설명회

[쿠키 생활] 플라잉요가 전문 앤티그래비티코리아(대표 이상미)가 지난 27일 앤티그래비티요가 창시자인 크리스토퍼 해리슨을 초청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플라잉요가’ 강연을 펼쳤다.

크리스토퍼 해리슨은 앤티그래비티코리아의 ‘플라잉요가 인 뉴욕’ 압구정점에 방문해 앤티그래비티요가, 일명 플라잉요가를 개발하게 된 계기와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성신여대 운정캠퍼스를 찾아 일반인들과 함께 몸매와 건강을 지키는 앤티그래비티요가에 대한 강연과 시연을 직접 선보였다.

앤티그래비티요가는 크리스토퍼 해리슨이 고안해 낸 새로운 요가로, 공중에 해먹을 매달아 그 위에서 필라테스, 발레, 공중댄스,요가를 결합한 여러 가지 동작들을 선보이는 반중력 요가다.

국내에서는 플라잉요가로 더 알려져 있다. 해먹에 의지해 동작을 선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하기 힘든 물구나무서기와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들을 쉽게 할 수 있다. 혈액순환과 반중력이 작용해 척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주거나 허리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토퍼 해리슨은 본래 앤티그래비티라는 공연단체의 설립자였다.

그는 “공연 도구였던 천의 길이를 짧게 하여 운동을 해 본 결과 몸을 뒤집는 것이 인체에 얼마나 많은 효능을 주는지 알게 되었기에 일반인들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이 요가를 개발하게 됐다”며 “언젠가 생겨날 아류들과 차별되기 위해 2000개가 넘는 특별한 개발 동작에 앤티그래비티만의 명칭을 붙였고,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앤티그래비티코리아의 스튜디오인 ‘플라잉요가 인 뉴욕’에서만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미 대표는 “플라잉요가의 경우 평소 유연성이 없어 요가를 고민하거나,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들로 인해 운동이 망설여지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며 “기존 요가 동작이 힘든 분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 나이가 많은 분을 위한 리스토러티브 프로그램, 엄마와 아기,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