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토니모리는 최근 홍콩 코스웨이베이에 위치한 랩(LAB) 컨셉 매장 퀸스웨이 페이시스에 신규 매장을 오픈, 홍콩 전역에 걸쳐 단독매장으로만 20호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토니모리 홍콩은 사사(SASA), 왓슨스(Watsons), 매닝(Manning) 등 홍콩 내 유력 멀티샵 총 320개 지점에 입점한 것까지 포함하면 총 340여개의 매장을 보유, 홍콩에 진출한 국내 브랜드 중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홍콩 20호 매장이 들어선 퀸스웨이 페이시스는 유명 홍콩 편집매장인 레인 크로프트에서 운영하는 코스메틱 쇼핑몰로, 홍콩 쇼핑의 메카 중 하나로 꼽히는 코스웨이베이에 위치해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인기가 높아 더욱 주목 받는 곳이다.
토니모리 퀸스웨이 페이시스점은 오픈 직후부터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다, 매장 면적 대비 매출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달 중 현 매장의 3배 규모로 확장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퀸스웨이 페이시스점의 매출 추이를 살펴볼 때, 매장 확장 후 퀸스웨이 페이시스점의 월 평균 매출은 한화로 약 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 내 토니모리의 고공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 홍콩 관계자는 “20호 매장 이후에도 이달 중 홍콩의 핵심상권인 홍콩역과 하버시티 페이시스에 추가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써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주요 상권 내 다수의 매장을 확보함으로써 홍콩 시장에 확실히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는 홍콩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전개를 통해 홍콩 코스메틱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현재 홍콩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미국 등 전 세계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해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