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임직원들, 서울숲공원 환경 보호 활동 펼쳐

스타벅스 임직원들, 서울숲공원 환경 보호 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4-04-09 10:26:00

[쿠키 생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8일 서울숲 공원(소장 권오국)에서 ‘공원돌보미(Adopt-a-Park)’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봄을 맞이해 영춘화와 미선나무 총 150 그루를 심고, 수레국화와 끈끈이대나물 씨앗을 커피찌꺼기로 만든 배양토와 함께 뭉쳐 정원을 조성하는 녹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주머니텃밭’을 만들어 서울숲공원에 기증했고, 벤치와 산책로, 계단 도색 작업과 모래놀이터 시설 정비 활동을 함께 펼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의 숲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일조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일일 명예소장으로 임명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권오국 서울숲공원 관리사무소장, 서울그린트러스트 이강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숲 가꾸기 기부금과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난해 서울숲공원과 ‘공원돌보미(Adopt-a-Park)’ MOU를 맺어, 지속적이며 활동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올해부터 서울지역 CSR 활동 담당자로 임명된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한 달에 2번씩 서울숲공원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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