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대추 방울 토마토 등 이름만 들어도 이색적인 토마토의 매출이 크게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2010년부터 토마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방울 토마토 매출에서 이색 방울 토마토 매출은 20% 수준이었으나, 올해 1~3월엔 전체 매출 중 절반을 넘어섰다.
이색 방울 토마토 매출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롯데마트는 "방울 토마토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 다가 방울 토마토 대비 10% 이상 당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런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토마토 대축제’ 기획전을 진행해, 전국 유명 산지의 이색 토마토를 시세 대비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