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까지 6주 동안 동영상 접수 진행

[쿠키 생활] 대교(대표 조영완)는 국내 최대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2014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예선을 시작하고, 5월19일까지 동영상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코러스코리아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참가 가능한 합창대회로 지난해에는 전국 84개 합창단, 총 4,000여명이 참가했다.

코러스코리아는 다른 합창대회와는 달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콰이어(Show choir) 무대를 비롯해 K-POP, 요들, 오페라 등 이색적인 장르의 합창곡과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매년 참가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서울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에서도 별도 지역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팀에 대한 지원 혜택과 상금 등도 대폭 확대해 대상 1팀에게는 6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금상(1팀) 400만원, TOP7상(5팀) 각각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더불어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해 방영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예선 참가 신청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http://www.kids17.net)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연 동영상(3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syon@daekyo.co.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최소 20명, 최대 50명까지이며 오는 5월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뒤 최종 결선 무대는 9월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