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유모차ㆍ카시트, 싱가포르 등 시장 진출로 업계 최초 10개국 수출

페도라 유모차ㆍ카시트, 싱가포르 등 시장 진출로 업계 최초 10개국 수출

기사승인 2014-04-14 10:26:00

[쿠키 생활] 페도라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쁘레베베는 14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업체와 페도라 유모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협약으로 페도라는 오는 6월부터 현지 백화점 및 유아용품 전문 매장 21개 지점에 입점 예정이다.

수출 제품은 ▲페도라 S9 화이트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 S7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 S3 절충형 유모차 ▲페도라 C0 인펀트 카시트 ▲페도라 C1 오가닉 컨버터블 카시트 ▲페도라 C2 주니어 카시트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페도라 C4 ISOFIX 카시트 등이다. 페도라는 이란, 터키, 홍콩과도 수출협약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 내 10개국 진출 예정이다.

싱가포르 현지업체 ‘마이미라클베이비’ 관계자는 “한류가 유아용품 판매에 영향을 준다는 판단 하에 한국 브랜드를 물색하던 중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페도라와 유통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페도라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는 한류 및 페도라만의 ‘소셜디자인 시스템’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페도라는 제품 개발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소셜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기존 제품의 단점을 파악하고 소비자 의견 사항을 반영해 페도라 유모차 및 카시트 등 제품개발에 접목해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페도라의 대표 제품인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스마트맘 컨슈머 비교평가에서 디럭스 유모차 부문 1위로 선정된 제품이다. 평가 당시 폴딩과 주행성, 셀프스탠딩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점 3.55로 디럭스 유모차 중 1위에 올랐다. 페도라 S7은 원터치 폴딩 시스템으로 조작이 쉽고 3.5cm의 와이드 프레임은 주행이 안정적이며 페도라 C0 카시트와 호환되는 트래블 시스템 기능으로 편의성이 높다.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는 베이비 모드, 토들러 모드, 주니어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해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장착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페도라가 제품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2013년 6개국 진출에 이어 2014년 상반기 10개국 진출 및 연내 20개국으로 진출 국가를 확장해 유아용품 한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도라는 2014년 육아지원 정책으로 쌍둥이, 연년생, 다둥이 출산 가정을 지원하며 쌍둥이 아빠 슈퍼맨 이휘재를 모델로 각종 매체(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쿨 FM 라디오 CM 광고)에서 카시트 장착을 독려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페도라 유모차, 페도라 카시트 수출을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 및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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