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삽하기 짝이 없네” 일본 총무상, 야스쿠니 참배하고 “뭐가 나쁘냐”

“얍삽하기 짝이 없네” 일본 총무상, 야스쿠니 참배하고 “뭐가 나쁘냐”

기사승인 2014-04-15 13:21:01

[쿠키 지구촌]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감행한 일본 총무상이 외교적으로 왜 문제를 삼느냐며 한국과 중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사진) 일본 총무상은 15일 “사적인 행위가 외교 문제가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공직을 맡고 있다고 해서 야스쿠니 참배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신도 총무상은 12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린 이오지마(硫黃島) 전투 위령제를 기회 삼아 다른 참석자 약 80명과 함께 태평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또다시 참배, 한중 양국의 반발을 자초했다.

인터넷에서는 “얍삽한 일본 관리 같으니라고… 개인적으로 당신 욕했으니 이것도 아무 문제 없는 건가?”라는 비아냥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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