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봄바람에 벚꽃 날리는 거리를 걷는 두 남자가 있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게 ‘벚꽃 엔딩’을 다이나믹하게 즐기는 그들. 바로 스포츠클라이밍 한정희 선수와 아이스클라이밍 이동건 선수다.

그들만의 힐링여행으로 선정된 곳은 청풍호반 ‘충북 제천’. 온 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제천의 하늘을 날았다. 청풍랜드에서 번지점프를 즐기고, 청풍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오른 비봉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짜릿한 봄을 체험했다.

뿐만 아니라 산야초마을에서 약초를 비벼먹고, 자드락길을 걸으며 제대로 된 힐링을 만끽했다. 또 충북 제천의 명소 청풍문화재단에 방문하는 등 2박 3일 동안 그들만의 천국이 이뤄졌다.

마운틴TV에서는 18일 밤 9시 30분, 한정희 선수와 이동건 선수의 익스트림 힐링여행을 담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 제천 편을 통해 두 클라이머의 특별한 봄여행을 직접 따라가 볼 수 있다.

마운틴TV의 자세한 채널안내는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TVis, FTV, 리빙TV, ONT, 폴라리스TV에서도 공동순환 편성돼 각 홈페이지를 통해 재방송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14년 ‘5월 관광주간(5월 1일~5월 11일, 11일간)’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전문 6개(마운틴TV, TVis, FTV, 리빙TV, ONT, 폴라리스TV) 방송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현재 국내여행 프로그램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동제작을 추진해 방영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