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해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24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은 지난달 3~10일 진행된 MBC 사내 직종전환 공모를 통해 기자에 지원했다. 아직 인사발령이 나지 않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배현진은 기자로 전직해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을 예정이다.
MBC는 시기별로 직종전환 공모를 진행해 부서이동을 실시하고 있다. 손석희, 김주하, 전종환, 백지연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하는 배현진이 현실적으로 외부취재가 어려움에도 기자로 전직한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배현진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이후 휴직 기간을 거친 후 지난 달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다음달 12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