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공론조사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 48.2%의 지지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49.4%의 지지를 받았고 이날 실시된 선거인단 공론조사에서도 투표자 285명 가운데 134명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전체 지지율은 28.6%, 원혜영 의원은 22.1%였다.
김 의원이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에 선출되면서 6경기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김 의원간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