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진구(34)가 열애사실을 알린지 약 한달 만에 결혼소식을 전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진구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속도위반 결혼은 아닌 걸로 전해졌다.

진구는 지난달 4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사실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진구의 연인은 진구가 지난해 12월 방송된 ‘무한도전 -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언급한 사람이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한 진구는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광고천재 이태백’ 영화 ‘26년’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영화 ‘표적’에 출연했다. 오는 7월 ‘명량- 회오리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