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대학원생, 성추행하다 덜미

부산대 대학원생, 성추행하다 덜미

기사승인 2014-05-16 07:48:00
[쿠키 사회]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여학생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3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부산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원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55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문창회관 4층 여학생 휴게실의 문을 열고 침입, 침대에서 자고 있던 여대생 A씨(22)를 성추행했다. 이씨는 A씨가 잠에서 깨자 달아났다.

경찰은 여학생 휴게실 입구 폐쇄회로(CC)TV에 찍힌 이씨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기지국 통신수사 등을 벌여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가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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